
Trans-Cascadia는 (라이더들은 이벤트 전까지 코스에 대해 알지 못하는) 블라인드 형식의 백컨트리 레이스로 미국 Cascadia의 황무지와 작은 도시에서 열립니다. 여기에는 4일 동안의 레이스, 싱글 트랙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백컨트리 체험, 고급 음식, 그리고 주최자가 제공하는 사회적인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이더들은 매일 6-10시간의 라이딩을 하며, 대략 4,000ft의 언덕을 올라야 합니다. GIANT 팩토리 오프로드 팀 라이더이자 다운힐 산악 자전거 전문가 Eliot Jackson은 전 올림픽 선수이자 친구인 Adam Craig으로부터 약간의 설득을 당한 후 최근 2018 에디션을 완주하였습니다.
TALKED INTO TRANS-CASCADIA
이미지: – Eliot Jackson ; Images – Daniel Sharp
Trans-Cascadia는 제게 있어 세렌디피티(우연한 행운)를 의미합니다. 저는 Adam Craig를 만나기 위해 Bend로 갔고 동영상을 촬영하였습니다. 저는 그 장소와 제 Trance 29를 정말 좋아했으며 다시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Adam은 다음 달에 “엔듀로”레이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이야기했고, 제가 그곳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설득하기 위해 많은 양의 정보를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야 저는 그것이 4일간 진행되는 이벤트이며, 20,000ft 이상의 클라이밍을 해야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캠핑을 해야 하는 레이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저를 알았다면, 그런 것들이 제가 좋아하는 활동의 정반대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레이스가 시작되면 하루에 8-9시간을 타야 한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 트레일 바이크를 탈 때 2-3시간정도 밖에 타본 적이 없었고, 레이스가 다가오면서 조금 긴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레이스가 시작되자 가장 처음 순간부터 저는 그 모든 것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조금 웃기지만, 정말 입니다! 저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들과 라이딩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저는 오르막길을 오르면서 거의 죽어갔지만, 트레일은 그것을 완전히 보상해주었습니다. 14개의 스테이지는 제가 지금까지 했던 것 중 가장 멋진 라이딩이었습니다. 두 번째 날에는 12분 간 진행되는 스테이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Loris를 뒤따라갔으며 Adam은 저를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 위에서 그보다 더 좋은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습니다. 완벽한 더트, 최고의 트레일, 아무것도 모르고 달리는 코스, 외침과 비명이 모든 길에 있었고, 점점 더 와일드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을 말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지만, 새로운 발견과 즐거움에 대한 마치 미친듯한 경험을 만들어냈습니다.
그 날 날씨는 운이 좋게도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열정으로 날씨가 어떻든 매우 좋은 날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추운 어느 날에도 사람들은 트레일로 쫓겨나갔고, 그 길을 달리며 서로를 격려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그 날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2시간 30분에 걸쳐 언덕을 오르는 동안 PB&J(피넛버터 & 젤리)를 먹으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최소한 4번은 멈춰 선 것 같습니다. 저는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불평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정상에 선 후에는 경치와 트레일을 내려다보며 미소와 웃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날 그곳에 보내줘서 감사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해, Adam! 저는 내년에 다시 도전하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