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세상은 제가 소년이었을 때 기억했던 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이제 사람들은 노트북이나 핸드폰에서 한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모든 것들을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주 밖에, 바다 아래, 혹은 아름답고 우거진 열대 우림 한 가운데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것입니다.

저는 크로아티아 해안을 향한 1,200km 여행이라는 저의 첫 거대한 자전거 라이딩을 계획하였습니다. 당시에 제 주머니에는 200유로 ($225)가 들어있었고, 올 스타 농구화 한 쌍 그리고 친구의 (아주 빠르게 방수가 되지 않는 것이 밝혀진) 가방 밖에 없었습니다! 5일 후 저는 마침내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제게는 아무런 경험도, 돈도, 그리고 음식도 없었지만 제게는 평생 저를 인도해 줄 용기와 결단력,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자전거를 타겠다는 의지, 무엇보다 사이클링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해 저는 더 큰 모험을 계획하였습니다 - 바로 유럽에서 6,000km를 라이딩하는 것입니다. 빌린 자전거로 이 여행을 마친 후, 저는 사이클링에 대한 사랑과 글쓰기에 대한 사랑을 한 곳으로 모았습니다. 그리고 제 모험에 대한 책 - ‘Marijan's Path’를 출간했으며 3,000여부가 판매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제가 세상을 보고 싶어하는 겁이 없는 모험가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의 대부분을 사랑하는 파트너 - 제 자전거와 함께 다양한 풍경을 보며 보냈습니다. 이제 저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총 29,000km를 달리는 기록에 도전하며 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이 여행에서 저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오스트레일리아의 Nullarbor 사막, 그리고 알래스카의 Anchorage부터 캐나다 동부 해안의 Halifax까지 연결하는 (무려8,500km의)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를 건너가게 됩니다. 때때로 이 일을 하려는 것이 제정신이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제 삶을 돌아보았고, 제가 자전거를 타왔던 그 길 위에서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조금 더 어렸을 때 크로아티아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 저는 제가 졸업한 후에 평생 동안 은행에서 일하다가 다른 사람처럼 간단히 은퇴하면서, 결국 진정한 삶을 살지 못하게 되는 것은 싫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적절한” 직업을 갖고 멋진 여성과 만나 결혼한 후에 좋은 곳에 정착하여 아이를 가지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저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에게는 또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저는 제 형제의 낡은 자전거를 빌린 후 그대로 길을 떠났습니다. 20km를 달린 후 저는 다음 마을에 도착했고 완전히 지쳐버렸습니다. 그리고 저를 데리러 오라고 아버지께 전화를 했습니다. 제 스스로의 힘으로 넓은 도로를 따라 자유롭게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여행은 제 마음과 다리, 그리고 영혼을 사로잡았습니다. 저는 그 때 이를 위해 제가 태어났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3년 저는 GIANT 크로아티아의 지원을 받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전거 GIANT Expedition AT1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거칠고 터프했으며, 그것을 타는 라이더와 같이 모험 정신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에게 “Mrc'na”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우리는 한 번의 고장 없이 거의 28,000km를 한 번에 정복했습니다.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섭씨 영하 22도까지 떨어지는 유럽의 북쪽, Nordkapp를 향하는 길입니다. 저는 그 모험을 기념하기 위하여 “By the Ice Road ‘till the End of the World”라는 또 다른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리고 알프스를 정복할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52일 동안 12kg이 빠졌고, 결국 저혈당증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고 다음 모험을 계획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종류의 자전거를 경험하고 더 큰 도전들을 해보고 싶어하는 제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E-bike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을 때, 이는 저의 열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사회 생활을 거의 하지 않았고, 매일 6시간 동안 실내 트레이너로 훈련을 했습니다. 또한 저의 사랑스러운 반려견 Collie와 함께 목표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면서 수영을 하고 하프 마라톤을 달렸습니다. 저는 제 삶의 선택에 큰 충격을 받았음에도 저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부모님을 기리며 제 인생에서 가장 클 사이클링 도전을 해내고 싶었습니다.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뒤따르는 경제적인 문제는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이클링처럼, 날씨와 지형이 힘들더라도 항상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기네스 기록은 단치 추가적인 요소일 뿐입니다. 저는 제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주는 제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하며, 제 영혼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길에 대한 배고픔을 채우기 위해서 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사이클링을 사랑합니다.

Written by Hrvoje Jur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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