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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로 슈미드, 코피 에 바르탈리에서 우승!

2026년 3월 30일 월요일

팀 / 라이더

팀 제이코 알울라의 마우로 슈미드는 최종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며 단 2초 차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팀 동료 앨런 헤더리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마우로 슈미드는 커리어 사상 가장 강한시즌 초반의 기세를 타고 ‘세티마나 인터나치오날레 코피 에 바르탈리’ 스테이지 레이스에 참가했다. 스위스 로드 및 타임트라이얼 챔피언인 슈미드는 이미 오만에서 열린 ‘무스카트 클래식'과 '투어 오브 오만’ 스테이지 3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또한 호주 '투어 다운 언더'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슈미드는 3월 29일, 이탈리아 북동부에서 열린 5일간의 스테이지 레이스의 5번째이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CADEX 맥스 50 휠시스템이 장착된 최신형 프로펠 어드밴스 SL을 타고 레이스 선두인 악셀 로렌스(Ineos Grenadiers)를 스프린트 승부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스테이지를 앞두고 두 선수의 순위 차이는 단 2초에 불과했기 때문에, 코르몬스에서 제모나 델 프리울리까지 이어지는 165.5km 구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결승선 17km 지점에 위치한 1등급 산악 구간인 몬테 스텔라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오르막에서 승부가 결정될 전망이었다. 초반 몇 킬로미터 동안 선두 그룹이 근소한 리드를 잡았으나, 제이코 알울라 팀이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며 펠로톤 선두로 나서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호주 팀은 공세를 펼치며 수적 우위를 활용했고, XCO 세계 챔피언 앨런 해덜리가 몬테 스텔라의 마지막 오르막에서 공격을 감행했다. 슈미드는 팀 동료에게 합류했고, 두 선수는 뒤따르던 그룹과의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그러나 레이스 선두인 로렌스가 팀 제이코 알울라의 두 선수에게 따라붙으며 레이스 양상이 바뀌었고, 이는 긴장감 넘치는 결승전으로 이어졌다.

로렌스는 초기 4개 스테이지에서 슈미드를 두 번이나 제쳤지만, 슈미드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라이벌을 제치고 나아갔다. 그리고 결승선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며 귀중한 10초의 보너스 시간을 획득, 극적인 방식으로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스테이지에서 3위를 차지한 해덜리는 팀 동료와 함께 종합 순위 포디움에 오를 수 있었으며, 종합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주를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슈미드는 말했다. “마지막에 앨런과 함께 선두에 서는 건 정말 즐거웠고, 오늘 팀 전체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마침내 승리로 팀원들에게 보답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로렌스가 따라오는 걸 봤을 때, 아직 우리와 격차가 꽤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놀랐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한 번 어택을 시도했지만, 그 구간이 승부를 가를 만큼 어렵지는 않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그 시점에서 저는 제 스프린트 능력을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완주 후의 스프린트라 다른 날들의 뭉쳐서 하는 스프린트와는 완전히 다를 거라고 생각했죠. 오늘은 서로 맞붙는 싸움이었고, 위치 선정이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앨런이 저를 위해 정말 훌륭한 리드아웃을 해줬고, 페이스를 높게 유지해줘서 제가 기회를 노릴 수 있었습니다. 정말 긴 스프린트였는데, 이겨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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