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estro Moves Mountains

타이어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서스펜션이 압축될 때 스윙암의 궤적과 리어 휠의 방향은 서스펜션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할 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Maestro의 거의 수직에 가까운 아치형 휠 패스는 활동성과 효율성, 그리고 독립성의 핵심입니다. 자연스러운 에어 컴프레션이 선보이는 선형의 샥 비율은 초기 스트로크 시 서스펜션 트레블을 부드럽게 유지하고, 이를 마지막 스트로크까지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트레일의 다양한 충격 속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Maestro “바텀리스” 서스펜션의 비밀입니다.

서스펜션 디자인에 따라 리어 브레이크 작동 시 퍼포먼스가 저하되기도 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는 때때로 서스펜션 스윙암을 드라이브하거나 들어올리면서 서스펜션이 확장되거나 압축되게 만듭니다. 이 두가지는 모두 까다로운 지형 위를 달릴 때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입니다. 하지만 Maestro의 뉴트럴 플로팅 피봇 포인트 덕분에 시스템은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도 중립을 유지하고, 탁월한 서스펜션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 결과 서스펜션을 가장 필요로 할 때, 거친 내리막길에서도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서스펜션이 탄생했습니다.

안티-스쾃은 페달링 포스 아래에서의 서스펜션 퍼포먼스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서스펜션 디자인은 페달링을 하는 동안 서스펜션의 움직임을 안정화하기 위해 일정한 양의 스쾃을 추가합니다. 안티-스쾃을 너무 많이 추가하면 서스펜션은 페달링하는 동안 완전히 잠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면 가속을 하는 동안 서스펜션이 위, 아래로 불필요하게 튀어 오르게 됩니다. 이 사이에서 적절하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Maestro 서스펜션은 첫 트레블의 50%정도로 높은 수준의 안티-스쾃을 활용합니다. 그리고 이후 트레블에 따라 안티-스쾃을 낮춰갑니다. 그리고 그 결과 부드러운 지형을 주행할 때 효율적인 페달링 플랫폼을 제공하며, 큰 충격에도 서스펜션 트레블을 제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