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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The Air With Reece Wallace

멕시코에서 열린 프리라이드 피에스타는 리스 월리스에게 하늘에서의 모험을 시작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였습니다.

프리라이드 피에스타의 조명 아래에서 리스는 글로리 어드밴스를 타고 날아 올랐습니다.

프리라이드 피에스타의 조명 아래에서 리스는 글로리 어드밴스를 타고 날아 올랐습니다.

리스 월리스는 공중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로는 풀 카본 복합소재 글로리 어드밴스 다운힐 자전거를 타고 멋진 갭을 뛰어넘으며, 어떤 때는 5년을 함께한 싱글 엔진 세스나 170B를 조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 초와 같이 그 어떤 모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멋진 모험을 위해 두 가지를 결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난 1월, 월리스와 그의 절친한 친구 마이크 골드스타인은 골드스타인의 파이퍼 PA-34 세네카 트윈 엔진을 타고 벤쿠버섬 나나이모의 홈 베이스에서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날아올랐습니다. 라 솔레다드 바이크 파크에서 프리라이더 조니 살리도가 일주일간 진행하는 잼-스타일의 이벤트 프리라이드 피에스타에 참가하기 위해서 말이죠.

Giant Glory getting ready to be loaded on the plane
리스와 그의 친구 마이크 골드스타인은 캐나다 북쪽의 추운 벤쿠버 섬에서 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The route from BC to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멕시코 과달라하라 남쪽까지의 비행 경로는 2,200 해리에 달합니다.
It was a tight fit for Reece and his friend Mike Goldstein.
사람과 자전거로 꽉 찬 골드스타인의 파이퍼 PA-34 세네카 트윈 엔진 비행기.

모험을 출발했을 때는 추운 북쪽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었고, 도착했을 때는 습한 아열대 기후에 있었습니다. 월리스는 미국 서부 해안을 가로질러 2,200해리를 비행하며 눈보라, 비, 태양, 화산 사막 등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유형의 지형과 날씨를 보았습니다. 또한 비상 착륙을 할 수 없는 광활한 코르테즈 해를 가로질러 비행해야 했습니다.

조종사 할아버지를 둔 월리스에게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은 언제나 목표의 일부였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내내 조종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13살 즈음 저는 스포츠에 입문했고, 산악 자전거를 알게 되고서는 ‘정말 멋지고 좋은데!’하고 생각하며 다른 모든 취미를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항공을 제 마음 속에 품고 있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RC 비행기를 조종했고 그 시간을 즐겼지만, 자전거에 깊이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학위를 취득한 후 프로 프리라이더 선수가 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던 월리스는 28살이 되던 해 비행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는 절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에 시간과 돈이 조금 있었고, 29살이 되었을 때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고 비행기를 구입했습니다. 그 비행기는 6개월간 가지고 있었지만 곧 팔았습니다. 자전거와 용품을 모두 싣기에는 너무 작았기 때문이죠.”

Reece Wallace on his flight to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벤쿠버 섬에 살면서 비행기와 조종사 면허가 있는 것은 큰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조지아 해협 건너편 본토로 가기 위해 페리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단순한 교통 수단 외에도, 비행기를 소유하면 한겨울에 멕시코의 바이크 파크로 비행할 수 있는 것과 같이 더 많은 모험의 기회가 생깁니다.

월리스는 두 번 연속으로 프리라이드 피에스타에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북반구 라이더들에게 시즌을 벗어나 새로운 장비를 테스트하고 프리라이드 커뮤니티에 속한 친구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주 동안 약 45명의 라이더는 무제한으로 트릭, 타코, 그리고 데킬라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상 위험도 높았습니다. 솔레다드 바이크 파크에는 다양한 대규모 들이 있었고 강풍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조한 화산 토양을 덮을 수 있는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위험과 보상의 경계를 구분하기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벤트는 경쟁보다는 동지애와 협력에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월리스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잼에서는 자신을 한계까지 몰지 않아도 괜찮았고 대회만큼 부담이 크지 않았습니다. 대회에 나가면 두번의 시도만 가능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한계까지 밀어붙여야 하며, 이는 더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다지 재미있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잼에서는 트립이나 기능 중심으로 가볍게 라이딩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월리스는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로 해발 13,976피트 높이의 휴화산이 있는 콜리마 화산 국립공원으로 떠난 하루 동안의 여행을 꼽았습니다. 월리스와 10명의 라이더들은 셔틀을 타고 미라도르 볼칸 드 푸에고 정상으로 이동해 멀티-유즈 트레일을 따라 아래로 질주했습니다.

Reece Wallace's custom painted Giant Glory at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리스 월리스는 비행기와 함께하거나 자이언트 글로리 자전거와 함께 하며 오랜 시간 공중에 떠 있는 것에 매료되었습니다.
Reece Wallace at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리스는 이번이 프리라이드 피에스타를 향하는 두번째 여행이었습니다.
Reece Wallace at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솔레다드 바이크 파크의 강풍으로 인해 리스와 다른 라이더들은 힘든 상황을 맞닥뜨렸습니다.

화산 아래로 한 시간 동안 이어진 싱글트랙에서는 정상의 건조하고 노출된 고산 지형부터 아래쪽의 숲이 우거진 울창한 지형에 이르기까지, 며칠 전 비행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생물권과 지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개와 염소, 그리고 말과 함께 길을 건너기도 했습니다.

“화산을 타고 내려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하강이 있었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일부 라이더는 여기에 오는 대신에 파티를 하기로 결정했지만 저는 ‘절대 이것을 놓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솔레다드 바이크 파크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라이더들이 빠른 속도로 부상을 입었고 이용 제한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거의 일출 혹은 일몰에 라이딩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8시간에서 9시간 동안 긴 휴식을 취했습니다.”

매년 일주일간 열리는 프리라이드 피에스타에서는 팬들이 바이크 파크를 방문하여 선수들을 관람하고 만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막을 내립니다. 퍼블릭 데이는 바이크 파크를 밝히는 조명과 함께 밤 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Reece Wallace flying to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이벤트가 끝났을 때, 리스와 마이크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이라는 또 다른 모험이 남아있었습니다.
Reece Wallace flying to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로스 앤젤레스 근처에 있는 자이언트 미국 본사에 들르려던 계획은 다가오는 겨울 폭풍으로 인해 변경해야 했습니다.
Reece Wallace flying to the Freeride Fiesta in Mexico
집으로 향하는 여정 속에서 리스는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항상 경계를 뛰어넘고 싶어 했던 월리스는 퍼블릭 데이에 그 경계를 완전히 없애기로 했습니다. 리스는 몽키 스페너를 빌려 데킬라 포르탈레자 VIP 구역 주변을 두르고 있던 난간을 분해한 다음 글로리 어드밴스를 타고 데킬라 바에서 바로 아래 경사면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저는 바로 아래 있던 경사면을 보았고, 5분이면 난간을 없애고 내려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처음 보았을 때부터 ‘이건 뛰어내려야 하는 곳인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랜딩은 완벽했고, 정말 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창의적이면서 무언가 다른, 고정관념에서 살짝 벗어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전거를 타는 법을 찾고 있습니다.”

퍼블릭 데이를 끝으로 프리라이드 피에스타는 막을 내렸지만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월리스는 미국 국경을 넘는 순조로운 첫번째 여행 후 다가오는 거대한 겨울 폭풍으로 인해 로스 엔젤레스에 있는 자이언트 USA 본사 방문은 취소해야 했습니다.

“폭풍 동안 비와 얼음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저희가 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폭풍우를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거나, 일주일 넘게 캘리포니아에 갇혀 있어야 하는 상황 중에 선택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몇 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일찍 일어나 폭풍우를 이겨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를 받았던 고민이었죠. 저희는 일기 예보에서 얻은 정보를 활용하기로 했지만 이로 인해 상황은 더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었습니다. 경고를 받았을 때 그것이 실수이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집으로 향하는 두번째 구간에서 폭풍이 해안을 뒤덮었고, 내륙으로 향하던 비행기는 동쪽으로 약 250 마일을 우회했습니다. 그리고 급유를 위해 네바다 주 카슨 시티의 한 지연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4피트의 눈이 활주로를 뒤덮었습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 상공을 비행할 때는 더 많은 난기류가 있었으며 비상 착륙을 할 수 있는 거점이 감소하는 등의 자체적인 도전과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은 해질녘 나니이모 공항의 활주로에서 아무 사고 없이 끝났습니다.

월리스는 다시 지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공중으로 향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