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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arch of the Summit

콜롬비아 다운힐 레이서 Marcelo Gutierrez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다운힐 레이스에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GIANT 엠베서더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며 그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서 완전히 다른 종류의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Marcelo Gutierrez Alto de Letras

어떤 사람들에게는 악명 높고 어려운 클라이밍을 정복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도전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발견하고, 두려워하며, 준비하고, 라이딩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꿈꾸는 사람들은 보통 언젠가 꼭 올라보고 싶은 코스를 모두 모아 리스트를 만들어 놓습니다. 그 중 일부는 프로 레이스에서도 자주 보이는 곳입니다. 프랑스에는 L’Alpe d’Huez와 Mont Ventoux가 있고 이탈리아에는 Stelvio와 Gavia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에는 Alto de l’Angrilu가 있습니다. 리스트에 있을 다른 코스들은 숫자로 그 험한 정도를 보여줍니다. 그 장소들은 가장 길고, 가장 가파르며, 가장 힘든 곳입니다. 그리고 Alto de Letras는 콜롬비아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산악 코스로 그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Marcelo Gutierrez climbing Alto de Letras
Marcelo Gutierrez climbing Alto de Letras

작은 마을 Mariquita와 도시 Manizales를 잇는 이 도로는 80km에 걸쳐 3650m(대략 12,000 피트)를 올라갑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험한 클라이밍 코스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또한 GIANT 글로벌 엠베서더 Marcelo Gutierrez의 고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Marcelo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남 아메리카 다운힐 레이서로 알고 있습니다. 11차례 콜롬비아 내셔널 챔피언에 올랐을 뿐 아니라, 긴 시간 GIANT 팩토리 오프로드 팀의 프로 선수로 활약한 Marcelo는 그동안 산악 도로를 오르는 것과 반대의 일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다운힐 레이스는 힘, 기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이딩을 하지 않을 극한의 산악 지형을 내려갈 수 있는 대담함을 요구합니다.

Marcelo Gutierrez climbing Alto de Letras

하지만 최근 Marcelo는 프로 다운힐 레이스에서 벗어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변화는 Marcelo에게 두 바퀴로 이전과는 다른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다운힐을 위한 엄격한 훈련 스케줄을 따르고 월드컵 프로 선수로서 거의 1년 내내 전 세계를 여행해야 했던 Marcelo는 이제 그의 고향에서 다양한 것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는 로드 바이크를 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친구들과 함께 라이딩하고, 새로운 커뮤니티와 관계를 쌓고 있습니다.

“(Marcelo) 저는 항상 로드 라이딩을 즐겼지만 다운힐 레이스를 치르는 동안에는 그렇게 많이 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로드 라이딩은 다운힐 레이스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운힐에서는 빠르게 반응하는 짧은 근섬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장거리를 달리는 것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지만, 길고 느린 근섬유라는 다른 종류의 힘을 발전시킵니다.”

Marcelo는 로드 바이크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Manizales에 있는 집의 동쪽에 위치한 거대한 산봉우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Marcelo) Manizales에서 출발하면 Alto de Letras의 정상까지 약 28km의 오르막길이 있습니다. 만약 산을 더 길게 오르고 싶다면 반대편으로 가서 Mariquitia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로 출발점까지 약 110km를 달려갔습니다.”

Marcelo Gutierrez climbing Alto de Letras

Marcelo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성공한 다운힐 레이서로, 콜롬비아는 역사적으로 최고의 로드 레이스 선수를 배출해왔습니다. 최근에는 Nairo Quintana, Rigoberto Urán 그리고 Egan Bernal이 로드 레이스에서 최고 레벨의 선수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해 월드 투어 팀에는 18명의 콜롬비아 선수가 참여했고, 2019년 Bernal은 콜롬비아 출신 선수 중 처음으로 Tour de France에서 우승하며 로드 부문에서 콜롬비아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최근 사이클링 클럽 및 지역 이벤트가 더욱 번창하고 있습니다. “(Marcelo) Alto de Letras는 이곳에서 열리는 큰 로드 레이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 Alto de Letras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프로 스테이지 레이스이자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Vuelta a Colombia의 결정적인 스테이지가 열리는 장소가 되어왔습니다. ”(Marcelo) Strava의 현재 KOM은 레이스에서 탄생했습니다. 저는 언젠가 그 레이스에 참가하여 그 속에서 함께 라이딩하며 아드레날린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Marcelo Gutierrez makes coffee before climbing Alto de Letras
Marcelo Gutierrez pours coffee before climbing Alto de Letras

Marcelo는 목표를 새우고 새로운 도전을 찾는 것을 좋아하지만, 현재 그의 주요 목표는 더 자유롭고 즐겁게 라이딩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Marcelo는 일주일에 며칠씩은 Defy Advanced 로드 바이크를 타고 있으며, Trance X Advanced Pro 29를 타고 여전히 트레일에도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요새 훈련 중이라는 말을 하는 것을 그만두었어요.” Marcelo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대신에 저는 ‘나는 자전거를 타고 있어.’라고 말합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즐기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Marcelo는 Alto de Letras를 향한 두 번째 도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올해 초 그는 6시간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당시 다리 경련으로 인해 속도가 느려진 것이 아쉬웠던 Marcelo는 다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싶어했습니다. 그는 Strava에서 그 코스의 기록을 찾아보고 4시간 30분 안에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Marcelo) 지금은 레이스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제 속의 경쟁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특별한 훈련은 하지 않았고 그저 많은 라이딩을 떠났습니다.”

Marcelo Gutierrez enjoys dinner in Colombia after climbing Alto de Letras

Marcelo는 두 번째 도전에서 Cuenticas라는 별명을 가진 그의 친구 Juan Jose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Jose에게서 물과 서포트를 받은 Marcelo는 그의 첫 시도를 느리게 만들었던 다리 경련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며 조심스럽게 페이스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는 올라가는 동안 티타늄 전해질을 섞은 물을 10병 이상 마셨습니다. “저는 칼로리나 영양을 크게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아침 식사를 든든히 먹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라이딩 중에는 에너지 젤과 에너지바, 바나나를 먹었고, 또한 카페인과 소금도 먹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는 성공적이었습니다. Marcelo는 그가 목표로 했던 4시간 30분의 기록을 깨고, 4시간 19분 만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Marcelo) 이번 도전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시간 안에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다는 그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이번 도전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부분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Marcelo Gutierrez at the summit of Alto de Letras in Colombia
Marcelo Gutierrez after reaching the summit of Alto de Letras in Colombia

그것은 여러분을 의미합니다. Marcelo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클라이밍 뿐 아니라 콜롬비아 사이클링 문화의 모든 것을 경험하기 위해 고국으로 오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Marcelo) 이곳은 자전거의 천국입니다. 로드 바이크, 산악 자전거, 다운힐, 혹은 그래블 바이크 등 여러분이 원하는 자전거 위에 오르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하세요. 여기 초대장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이 Alto de Letras에 올라보고 싶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