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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 엠베서더 Josh Reid는 중국에서 출발하여 영국의 집을 향해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4개월 동안 19개국을 횡단하며 15,000km를 달리는 여정, 바로 Josh의 이야기입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rides from Asia to the UK

주변 자전거 샵에 자전거가 부족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자전거 붐이 일어나면서 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저는 운이 좋게도 중국에서 자전거를 구입해 수입할 수 있었지만, 결코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저의 새로운 GIANT Revolt Advanced Gravel 바이크를 영국으로 보내기 위해 저는 자전거를 타고 아시아와 유럽 전역을 가로질렀습니다.

영국 북부에 있는 Newcastle로 돌아오는 긴 여정을 마무리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하기 전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자전거에 가방을 싣고 세계의 한쪽에서 다른 쪽 끝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전거와 함께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자전거와 여행에 대해 글을 쓰는 일을 하셨고, 의사였던 어머니는 E-바이크를 타고 출퇴근을 하셨습니다. 그들의 신혼여행은 탠덤바이크와 함께 했고, 저의 첫 사이클링 투어는 제가 7살 때 아버지와 함께 룩셈부르크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10살 때 첫 100마일 라이딩을 완주했으며, 4년 후 저는 아버지와 함께 아이슬란드 내륙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습니다. 저는 화산지대의 모래 위에 쳤던 텐트가 강풍에 쓰러지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자전거 투어를 하면서 레이스도 치렀습니다. 항상 거리가 너무 짧았지만요. 보다시피 저는 장거리 여행을 사랑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picks up a new Revolt gravel bike from the Giant factory in China

중국 쿤산시에 있는 GIANT 공장의 총관리자 Samuel Yu는 Josh의 여정이 시작될 때 행운을 빌어주었습니다.

학교를 마친 후 어떤 일을 할 지 정하지 못한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스키 강사가 되었습니다. 스키 강사 일은 재미있었지만 이것 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직업을 얻었고, 2년 동안 저는 두 일을 병행했습니다. 그리고 이 생활은 자전거를 사고 몬트리올에서 출발하여 노바스코샤 북쪽 끝에 있는 케이프 브레튼으로 가면서 끝났습니다.

그 3주간의 여행은 자전거 여행에 대한 제 사랑을 다시 불러 일으켰고, 더 길고 도전적인 모험을 떠나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몇몇 친구들이 아시아로 향하는 백패킹 여행을 계획했을 때 저는 그들과 함께 가기로 결심했고, 돌아올 때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에 자전거를 타고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은 자전거들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었고 저는 자전거가 태어나는 곳에서 새 자전거를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몇 제조사들에게 연락했습니다.

저는 상하이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쿤산시의 GIANT 공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Revolt와 함께 19개국에 걸쳐 15,000km를 달리는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제 자전거는 프론트에 2개의 패니어, 안장 뒤에 가방을 장착했고, 후에 핸들바에 가방을 더 달았습니다. 놀랍게도 여행하는 내내 펑크가 하나도 나지 않았습니다. 튜브리스 타이어는 정말 멋집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 다른 나라들을 15,000km에 걸쳐 횡단하는 여행하는데 필요한 자전거, 침낭 그리고 물품들입니다.

저는 매일 가능한 먼 거리를 달렸고, 날이 어두워지면 길가에 캠프를 차렸습니다. 저는 텐트는 치지 않고 침낭에서 잤습니다. 다행히 여행하는 동안에 비는 별로 내리지 않았습니다. 침낭은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사용했고, 마을을 지나갈 때면 종종 멈춰서 음식과 휴식처를 제공받기도 했습니다.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고 돈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을 믿고 그들의 친절한 제안을 받아들이는 법을 빠르게 배웠습니다. 사람들은 언어 장벽이 있을 때도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친근합니다. 저는 여러 이슬람 사원과 집에서 묵었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많은 낯선 사람들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들의 친절은 긴 여정을 시작하는 초기 저의 걱정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날씨, 고도, 그리고 가는 길에 가보고 싶은 장소가 있는지 등에 따라 자유롭게 달렸습니다. 여행하는 동안 중국에 있는 병마용과 만리장성 등의 유적지도 방문했습니다. 제 목표는 유럽에 겨울이 오기 전에 집에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rides his Revolt bike on bikepacking trip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Giant ambassador Josh Reid rides his Revolt bike on bikepacking trip

네비게이션으로는 OpenStreetMap 정보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지도를 제공하는 maps.me라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다른 나라로 건너가기 하루나 이틀 전에 미리 지도를 다운로드해서 그곳에서는 어디로 갈지 결정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해 놓은 일정에 얽매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가야할 길은 대략 정해 놓았지만, 반대 방향에서 오는 자전거 여행자들로부터 얻은 정보나 현지에서 얻은 지식에 기초하여 종종 계획을 변경하곤 했습니다.

지도는 종종 쉬워 보였지만 최선의 코스는 아닌 길로 저를 안내하곤 했습니다. 저는 이것을 힘든 과정 속에서 배웠습니다. 어느 날 저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부드러운 포장 도로에서 우회하여 두 개의 산 위를 지나가는 시골의 그래블 트랙 위를 지나갔습니다. 이는 50마일이 더 짧고 더 쉬워 보였습니다. 실제로는, 별로 그렇지는 않았지만요.

처음 시작은 첫번째 언덕 위에 있는 마을을 지나는 완만한 경사로였습니다. 마을에서 공격적인 개들에게 쫓긴 후 저는 다시 돌아가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언덕 위를 따라 느리게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반쯤 올라갔을 때는 해가 지고 있었고, 말을 탄 한 남자가 저를 멈춰 세웠습니다. 우리는 공통된 언어가 없었습니다. 반쯤 몸짓으로 그는 내게 “volk”를 위한 총을 가지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의 으르렁거리는 몸짓을 보고 저는 그것이 “늑대”를 의미하는 러시아 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카자흐스탄 Mangustau 주에서 현지인들과 도로를 공유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막의 길을 따라 걷는 낙타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갈기갈기 찢기는 상상을 하며 저는 눈표범들도 살고 있는 지역을 돌아다녔고, 야영을 할 만한, 특히 늑대가 없는 장소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리고 몇 분마다 일어나 어둠 속에서 굶주린 눈을 찾으며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새벽 1시에 동물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저는 잠에서 깼습니다. 그 소리는 말을 탄 3명의 현지인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들과 저 중 누가 더 놀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곧바로 머리의 라이트를 켰기 때문에 그들이 더 놀랐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들 중 한 명이 말에서 뛰어내려 몸짓으로 혹시 물을 마실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는 남아있던 물 한 병을 거의 다 마셨습니다.

아침이 다가오고 저는 길을 넘어 계곡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고갯길을 보았을 때 그것이 첫 번째 고갯길보다 더 높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이미 힘을 모두 쓴 저는 그 언덕을 포기하고 평평한 그래블 로드를 따라 다시 부드러운 아스팔트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Giant

집에서 라이딩할 때는 보통 반대편에서 오는 라이더들을 보면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할 때는, 그리고 거의 상호 작용 없이 며칠 동안 혼자 라이딩을 할 때는 손을 흔드는 대신에 멈춰 서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대화들은 저에게 귀중한 정보를 주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카자흐스탄 사막을 지나는 더 빠른 루트 대신에 파미르 고속도로를 타고 우회했습니다. 이 멋진 길은 “세계의 지붕”으로 알려져 있었고, 아프가니스탄의 국경을 따라 400km를 이어지며 해발 4,655m까지 올라갔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것은 파미르 고속도로의 미끄러운 길을 달려야 하는 까다로운 작업에 어려움을 한층 더했습니다. Ak-Baital 패스 정상을 넘는 마지막 구간에서는 산소 부족에서 회복하기 위해 100m마다 쉬어야 했습니다. 저는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는 고대 실크로드의 유서 깊은 길을 따라 달렸습니다.

영국 여권으로 이란에 입국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육로를 따라가는 대신 카스피해를 건너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반 여객선은 없었지만 카자흐스탄의 Aqtau에서 야영을 하다 보면 원하는 목적지로 향하는 화물선에 승선할 수 있습니다. 36시간 동안 엄지손가락만 만지작거리다가 드디어 배에 올라탔고, 그 후 36시간동안에는 닻에 앉아있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bikepacking in Asia with his Giant Revolt assador

Josh는 아시아를 뒤로 하고 헝가리의 수도 부다 페스트를 가로지르는 다뉴브 강의 Széchenyi Chain Bridge를 건너갔습니다.

Azerbaijan에서는 다시 자전거를 탔고 석류와 설탕이 든 차를 마시며 하루 이틀에 걸쳐 조지아에 도착했습니다. 가을의 첫 조짐은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고 저에게 경고했습니다. 저는 오랜 시간 추위를 견디기 위한 캠핑 장비도, 옷도 없었습니다. 터키를 가로지르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흑해 연안을 따라 이스탄불로 향하는 것이었습니다.

Giant ambassador Josh Reid stops at the Giant Europe offices nearing the end of his 15,000km bikepacking trip from China to the UK

Josh는 네덜란드에 멈춰 Lelystad에 있는 GIANT 유럽 본부에 방문하여 직원 Frank Veltman을 만났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건너는 페리를 타고 마침내 아시아를 떠났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저는 다뉴브 강을 따라 있는 Eurovelo 사이클길을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알프스에서는 잠시 우회하여 경치가 매우 좋은 Hallstatt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룩셈부르크와 독일을 빠르게 통과하면서 부드럽고 곧게 뻗은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렸으며, 거대한 트럭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뉴캐슬행 페리가 오기 전 네덜란드에서 암스테르담 근처에 있는 GIANT 유럽 본사에 들렸습니다. 네, 저는 집에서 훨씬 더 가까운 곳에서 자전거를 탈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