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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Barriers

GIANT 엠베서더 Yu Hsiao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프로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실리콘 벨리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말이죠.

Giant triathlete Yu Hsiao training on his Trinity Advanced Pro bike near his home in California

Chris Milliman photo

GIANT 엠베서더 Yu Hsiao는 지난 해 대만에서 그의 첫 Ironman 70.3 레이스 우승을 이뤄내며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어린 시절의 집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2020년 대부분의 일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여행은 평소와는 달랐습니다. 글로벌 펜데믹으로 인해 Yu는 엄격한 COVID-19 프로토콜을 따라야 했고, 대만에 도착한 후 14일 동안 밖에 나가지 못하고 호텔에 격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가 개최될 지 확신하지 못한 채 그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마침내 레이스가 열렸고, Yu는 그가 목표로 했던 것들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그는 Ironman 70.3 대만에서 우승하며 해당 디스턴스 부문에서 2초 차이로 대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바로 지난 해 9월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리고 올해 4월, Yu는 대만에서 열린 2021 Ironman 70.3 Kenting 이벤트에서 우승하며 또 다른 메이저 우승을 손에 거머쥐었습니다.

이 두 번의 승리는 대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Yu가 캘리포니아 실리콘 벨리에서 풀-타임 기계 공학자로 일하면서 이 모든 것을 해냈다는 것입니다.

Yu Hsiao racing his Giant Trinity Advanced Pro bike at the Ironman 70.3 Taiwan
Yu Hsiao racing at the Ironman 70.3 Taiwan triathlon event.
Giant-sponsored triathlete Yu Hsiao won the Ironman 70.3 Taiwan triathlon event.

SINK OR SWIM

대만에서 Ironman 70.3 챔피언에 두 번 오르기 위한 Yu의 여정은 1990년 그의 아버지가 Santa Clara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기 위해 가족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갔을 때 시작했습니다. 당시 Yu는 겨우 1살이었습니다. 아버지가 학위를 마치자마자 가족은 다시 대만으로 돌아왔고, Yu는 대만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후 10년 동안 Yu의 부모님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Yu가 11살이 되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에서 일자리를 제안받았고, Yu의 가족은 2001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Yu는 당시 그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던 때의 어려움을 기억합니다. “특히 언어의 장벽이 저를 정말 힘들게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 때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중학교 수업 첫 날에도 저를 학교 앞에 내려주고는 바로 떠났습니다. 다른 부모님들은 학교를 떠나기 전 아이들을 데리고 안에 들어가서 적응하는 것을 도왔지만, 저는 가라앉거나 아니면 알아서 헤엄쳐서 떠올라야 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저는 해낼 수 있었습니다.”

Yu는 실리콘 벨리에서 자라는 것이 스스로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UCLA에서 대학을 다닐 때 빼고는 11살때부터 Cupertino에 살았습니다. 이곳은 주로 Apple 본사가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Old LA Honda, Kings Mountain Road, 그리고 Mt. Umunhum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멋진 도로들과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산악 도로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Yu가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도록 도왔습니다. “당시에는 영어를 마스터하지 못했기 때문에 체육 필기 시험 성적은 항상 형편없었습니다. 그 과목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어려운 용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Lab Derbies’를 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추가 점수를 얻기 위해 트랙을 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처음에 저는 대부분의 다른 아이들처럼 걷거나 뛰었지만, 결국에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리는 것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달리기에 중독되었고 체육 성적도 적정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의 3종목 중 달리기는 Yu의 첫 사랑이 되었습니다. “달리기는 여전히 저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제가 가장 오랜 시간 해온 것이기도 하고, 기술을 다듬어온 경험이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도 자전거와 수영은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영에서 물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Yu는 LA의 UCLA 대학에 다닐 때 첫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 도전했습니다. 스프린트 디스턴스였던 해당 레이스에서 Yu는 그가 속한 나이 그룹에서 우승하였습니다. “Speedo를 입고 자전거를 타면서 제 모든 힘을 다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때 저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강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UCLA를 졸업한 후에도 Yu는 계속해서 경쟁하며 랭크를 올려 나갔고, 트라이애슬론의 엘리트 레벨에 도달했습니다. Yu는 결단력과 투지를 불태우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한 가지 예로 2014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4 Ironman 70.3 Vineman 레이스가 있습니다. Yu는 자전거 코스에서 사고에 휘말렸고, 무릎 부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중도 포기를 거부하며 계속에서 경쟁했고 결국 탑 10 피니시를 기록했습니다.

Giant-sponsored triathlete Yu Hsiao

Chris Milliman photos

FINDING BALANCE

많은 사람들은 Yu가 오늘날까지 기계 공학자로서의 커리어와 트라이애슬론 레이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곤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율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Yu의 대부분의 하루는 일찍 일어나 출근 전에 라이딩하기, 점심 시간에 운동하기, 그리고 저녁에 퇴근 후 다시 운동하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의 아침 시간은 저에게는 가장 생산적인 훈련 시간이고, 하루 중 가장 길게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아침에 자전거를 탑니다.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스포츠이기 때문이죠. 점심 시간을 활용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저는 보통 그 후에 일을 하면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이는 근무 시간 속에서 잠시간의 휴식을 주며, 오후에 일을 할 수 있는 더 큰 에너지를 줍니다.”

다음은 Yu가 보내는 일주일 동안의 스케줄입니다:

월요일: 출근 전 자전거 라이딩 90-120분, 점심 시간에 수영

화요일: 출근 전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2-3시간), 점심 시간에 짧은 달리기 (2-4마일), 퇴근 후 달리기나 자전거 라이딩 1시간

수요일: 출근 전 12-15마일 달리기, 점심 시간에 수영

목요일: 출근 전 자전거 라이딩 90-120분, 점심 시간에 수영

금요일: 출근 전 자전거 라이딩 90-120분, 점심 시간에 달리기. 퇴근 후에 침 맞기

토요일: 아침 전에 수영, 3-6시간 자전거 라이딩, 30-60분 짧은 달리기

일요일: 장거리 달리기 (15-25마일), 오후에 가벼운 수영

뛰어난 실력을 가진 전문 스포츠 선수들과 경쟁해야 할 때, 성공을 향한 지름길은 없습니다. Yu는 하루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그의 하루를 신중히 계획해야 합니다.

“저는 없는 시간도 쪼개서 만들어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아침에 전자레인지로 오트밀을 돌릴 때 동시에 샤워를 하는 것처럼요. 혹은 자동차로 출근하면서 다리에 얼음 찜질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영장에 갔을 때 옷을 갈아입을 필요가 없도록 출근 복장 안에 수영복을 받쳐 입고 있습니다. 세탁과 장비 정리도 신경써서 잘 해야 합니다. 양말을 찾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사이클링 저지들도 정리해 놓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 훈련하고 출근하는 사이 사이에 잠시라도 시간을 지체하지 않도록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효과가 있었습니다. Yu가 대만에서 이룬 두 번의 70.3 승리가 그 증거이며, 그의 업적은 점점 더 많은 대만 팬들을 고무시켰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Yu가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대만에서 프로 스포츠 레이스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을 할 새도 없이 그 스포츠에만 헌신하고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여전히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직업을 가지면서도, 스포츠에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팬들이 프로 스포츠에 대한 그들의 관점이 바뀌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전 세계의 프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합니다. 저는 자라날 때 프로 운동 선수로서 훈련하거나 활동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사람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무엇이 정말 가능한지 알아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있습니다.”

Yu Hsiao training at home in California on his Giant Trinity Advanced Pro bike

Chris Milliman photo

PROVING WHAT’S POSSIBLE

Yu는 확실히 그의 고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또한 자신의 지역사회에서도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보통 미국에서 트라이애슬론은 미국의 주요 스포츠인 미식 축구, 야구, 농구, 심지어 육상 같은 올림픽 스포츠보다도 다양성이 높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Yu는 그의 이야기가 그것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빗대어 볼 때 일반적으로 트라이애슬론이 포괄적이지 않거나, 새로운 도전자를 환영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저의 멘토들 대부분은 백인이었고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갈등이 때때로 그 속의 지역 공동체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의 두려움이나 불안감 때문이든, 혹은 제가 자라면서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들었던 것처럼 아시아 사람으로서 수학, 공학 등 우리가 ‘보통’ 편견처럼 잘 한다고 여겨지는 것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등에서 말이지요. 이것은 마치 시작하기도 전에 스스로에게 제한을 두는 것과 같습니다.”

Yu는 스스로를 롤모델로 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는 것이 그에게 힘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는 보통 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는 그 과정이 즐거워서 트라이애슬론 레이스에 참가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레벨에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삶의 다른 일들도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스포츠에서 제가 보여주는 모습이, 할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들으며 비슷한 의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힘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여기까지 왔으면 그들은 훨씬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그것은 우리의 스포츠를 지금보다 더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